2026년 4월 15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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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4월 15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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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4-15 조회수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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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니코데모와 이야기하시다’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세상에 파견되신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님의 구원 사업을 요한은 어두움에 빛을 가져오는 일로 표현했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어둠은 세상의 죄스러운 상황을, 그리고 빛은 구원의 선물을 상징합니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거부하여 심판 받는 자들을 이렇게 비판하셨습니다. 

자기가 한 악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여 빛으로 나아가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는 이들은 구원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독서 사도행전은 ‘사도들이 박해를 받다’ 이야기입니다.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던 대사제와 그의 동조자들은 

사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며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의 활동을 저지했고 공용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최고의회를 소집하고 사도들의 활동을 저지할 방도를 의논하려 할 때 

감옥에 갇혀 있던 사도들을 주님의 천사가 풀어주었습니다. 

“가거라.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모두 백성에게 전하여라.” 

 사도들은 천사가 지시했던 그대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장면은 어둠의 주인인 사탄이 빛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요한 1:5참조)

 

오늘의 복음과 독서가 다 같이 우리들에게 권고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음의 빛을 밝히십시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