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9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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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3월 19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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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3-18 조회수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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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리아의 남편이며, 예수님의 법적 아버지 요셉을 기념하는 대축일입니다.
사실 요셉에 대한 역사적 사료가 빈약해서 요셉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야기에서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했고,
또 천사가 그를 부를 때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고 했던 것이 전부입니다.
그가 의롭다고 한 것은 율법을 잘 지켰다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선택 가능한 루카 복음(2,41-52) ‘예수님의 소년 시절’ 이야기에서
요셉이 가족을 데리고 율법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파스카 축제 때 예루살렘에 갔다는 것이 그렇습니다
.

 

오늘의 제1독서 사무엘기 하권은 ‘나탄의 예언’ 이야기입니다.
천사가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고 불렀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나탄이 다윗가문의 창건을 예언했습니다.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다윗가문에서 메시아가 태어난다는 이 예언이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했던 ‘다윗의 자손, 요셉’을 도구로 삼아 성취되었습니다.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어주는 역할을 감당하면서 예수 아기의 법적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요셉은 예수님을 다윗의 족보에 연결하는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의 제2독서 로마서는 ‘믿음을 통하여 실현된 하느님의 약속’ 이야기입니다. 

바오로는 ‘믿음으로 의로운’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이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인정받는 의로움에 요셉이 어떻게 다가가는지 오늘 복음이 전해줍니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요셉은 천사가 명령한 것을 믿고 따름으로써 믿음으로 의로워졌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의로워진 요셉은 아브라함의 이름으로 시작되는 족보에 적법한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의로워진 사람, 다윗의 자손, 요셉.’ 

그의 또 다른 이름은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