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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10월 5일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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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10-02 조회수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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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5일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가장 큰 계명’,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며, 율법 교사는 ‘누가’ 이웃인가 질문했습니다.

마치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이유가 있기라도 한 듯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마음을 읽으시고 ‘무엇’이 이웃인지, 사마리아인의 선행 이야기로 대답하셨습니다.

 

‘밉살스러운? 사마리아인’이 베푼 넘치는 사랑이야기로 그를 놀래셨습니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선행 이야기는 율법 교사나 독자들로 하여금 이웃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누가’가 아니라 ‘무엇’인가 보라고 하셨습니다.

새롭게 본 것을 새롭게 실천하라고 실행을 강조하셨습니다.

 

오늘의 독서 갈라티아서는 ‘복음은 하나’, ‘바오로가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경위’ 이야기입니다. 바오로가 말했습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그 복음은 내가 어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입니다.”

바오로의 사도직의 뿌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복음이며, 이 복음이 그의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놓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 복음을 버리고 한심하게도 이단에 빠져든 사람들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우리는 물론이고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신명기의 사랑의 계명’을 옛것으로 여기게 된 예수님 시대의 청중들은, 율법 교사를 포함해서, 예수님 때문에 그것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바오로가 예수님에게서 복음을 받아 믿고 전하며 갈라티아 교회를 세웠는데, 신자라는 사람들이 이미 받았던 복음을 버리고 떠난 것을 한탄하며, 그들이 찾을 또 다른 복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음은 새로운 가르침 그 자체입니다.

하느님께서 수시로 놀래시기에 복음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생소하게 말고 새롭게 복음을 묵상하고 실천하십시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