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12일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페이지 정보
본문
2026년 10월 12일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요나의 표징’ 이야기입니다.
‘계시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이야기입니다.
솔로몬 보다, 요나 보다 더 큰 인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표징만을 요구하는 세대를 단죄하셨습니다.
여기서 루카가 요나의 표징이나 솔로몬의 지혜를 저평가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비로소,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수 없이, 마침내 완전하게 하느님의 신비를 계시하셨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오늘의 독서 갈라티아서는 ‘하가르와 사라: 옛 계약과 새 계약’ 이야기입니다.
바오로는 모세나 그가 중개하여 가져온 율법을 능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습니다.
성경을 풀이하며 아브라함의 두 아들이 두 계약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가르’에게서 태어나 종살이하는 자식은 율법에 매여 사는 삶을 가리키고, 하늘의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자유의 몸인 자식은 그리스도의 공로로 해방된 삶을 가리켰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으면 하느님을 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었으면 하느님의 말씀을 들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의 시작이며 마침이시라고 말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우리의 눈으로 하느님을 보고, 귀로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다.
하느님이 우리 아버지라는 것도 예수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 즉 생명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창조주 하느님, 아버지를 믿고 회개하도록 하시려고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셨습니다. ‘
기름부음 받은 자’(메시아, 그리스도)는 ‘기름 부은 이’를 가리켜 보여주었습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 이전글2026년 10월 13일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26.10.02
- 다음글2026년 10월 11일 연중 제28주일 26.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