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23일 연중 제2주간 금요일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의 독서 사무엘기 상권은
‘다윗이 사울을 살려주다’ 이야기입니다.
사도들처럼
하느님 뜻에 일치했던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삼 천명의 군사를 몰고 다윗을 죽이고자 찾아온 사울이 혼자 동굴에
들어왔을 때
다윗의 부하들이 하느님께서 주신 기회라고 말하며 사울을 단칼에 죽이자고 했지만 다윗은 부하들을 꾸짖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인 나의 주군에게 손을 대는 그런 짓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다윗은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여 그분의 판결을 기다렸습니다.
마르코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선교 사업의 중요한 사건으로 이 이야기를 다루면서
마르코는 ‘열 둘’과 ‘세우시다’는 낱말을 사용하여 마지막 때의
‘구원의 완성’을 암시했습니다.
“그분께서는
열 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열 둘’ 이라는 숫자는 에제키엘이 예언했던 구원의 날 복원될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상징합니다.
예수님 시대에 두 세 지파만 남아있었지만,
하느님의 백성
열 두 지파를 새 계약의 백성으로 만드시는 예수님의 중개자 역할을 표시하며,
‘뽑다’는 단어 대신 ‘세우다’는 말로 번역된 그리스어
epoiesen(만들다)를 사용하여 종말에 있을 ‘구원의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사도’라는 이름의 뜻도 설명했습니다.
‘함께 지내다’는 말로
주님과의 ‘일치와 결속’을 설명했고,
거기서 비롯되는 권한과 힘을 가지고 복음을 선포하고 마귀들을 내쫓기 위하여 ‘파견된 사람들’이 ‘사도’ 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몬 베드로,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그리고 안드레아,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아버지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여 세상에 파견되신 예수님께서,
같은 모양으로, 사도들이 당신과 일치하여 마귀를 내쫓고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는 복음을 전하도록 하신 덕분에 오늘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 이전글2026년 1월 24일 연중 제2주간 토요일 26.01.23
- 다음글2026년 1월 22일 연중 제2주간 목요일 2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