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6일 월요일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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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월 26일 월요일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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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1-26 조회수 :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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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사도 바오로의 회심 축일 바로 다음날, 

그의 제자이며 선교활동의 협력자였던 티모테오와 티토의 기념일을 지냅니다. 

티모테오는 에페소 교회, 티토는 크레타 교회를 맡아 사목하였습니다. 

오늘의 독서로 읽는 사도 바오로가 이들에게 보낸 편지 티모테오 1,2서와 티토서를 읽어보면 

이들을 사도 바오로가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서간은 개인적인 편지가 아니고, 

교회 지도자가 해야 할 것과 경계해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뜻에서 ‘사목 서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루카가 전하는 오늘의 복음은 ‘일흔 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선교지침을 정해 주시며 복음을 전하라고 제자들을 파견하셨습니다. 

평화를 빌어주고, 병을 고쳐주고,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는 것이 선교의 목적이고, 

복지나 편의를 위하여 한 눈 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지켜야 할 수칙이었습니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한 연민의 정을 표현하셨습니다.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오늘의 독서 티모테오 2서와 티토서는 ‘인사’, ‘감사와 격려’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과 같은 심정으로 바오로는 그의 사랑하는 제자 티모테오와 아들같은 티토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에 의지하여 하느님의 힘으로 복음을 위한 고난에 동참하라고, 

 크레타에 남겨진 목적대로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고을마다 원로들을 임명하라고.’

 

‘오늘’, ‘여기에’ 우리를 파견하신 스승이시며 주님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합니다.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길을 바로잡아 주시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주시고, 

예수님의 제자들, 또 그 제자들의 제자들은 다 예수님의 모법을 따라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