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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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2월 28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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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5-12-26 조회수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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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가정 축일입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가정을 모델로 우리의 가정을 설계하고 거룩하게 살아가자는 다짐을 합니다. 

가정 생활이 거룩하다는 뜻은 가족 구성원이 모두 마음을 열고 하느님을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서로 바라보되 하느님의 눈으로 보고, 서로 행동하되 하느님의 사랑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 없이 거룩함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제1독서 집회서는 ‘부모에 대한 의무’ 이야기입니다. 

자녀들더러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것이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자신들의 죄를 씻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이는 장수하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이는 제 어머니를 편안하게 한다. 

…아버지에 대한 효행은 잊히지 않으니 네 죄를 상쇄할 여지를 마련해 주리라.”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이집트로 피신하시다’ 이야기입니다. 

꿈에 나타난 천사의 말을 듣고 이집트로 피신하였다가 

헤로데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는 천사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된 것을 설명했습니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루카는 선조 요셉의 가족이 이집트에 갔었고, 

이집트에서 그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불러내셨던 위대한 구원의 업적이 

또 다른 요셉 가정의 이집트 이야기를 통하여 재현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 새가정을 예전처럼 지키고 이끄셨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 이로써 예언자들을 통하여 …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오늘의 제2독서 콜로새서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 ‘그리스도인의 가정’ 이야기입니다. 

부모와 자녀들이 모두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받고 행동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동정심과 친절함과 겸손과 예의, 그리고 인내심이 드러나게 서로에게 대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가정의 기쁨을 지켜 주시는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미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