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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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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1월 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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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1-02 조회수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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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하느님의 어린양’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세례자 요한은 자기를 파견하신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알게 된 예수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사실을 증언했습니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이 예수님의 복음을 시작하면서 요한은 서문에서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요한 1,12) 

성령으로 충만하신 하느님의 어린양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오늘의 독서 요한1서는 ‘의로움의 실천’ 이야기입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가르쳤습니다. 

의로우신 하느님께서 큰 사랑을 주시어 하느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의로움을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장차 어떻게 될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 

하느님의 자녀들은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그리스도처럼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집니다. 

이 희망을 가진 이들은 순결하게 하여, 죄가 없으신 그리스도를 닮아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없애시는 그분 안에 살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어떤 사랑을 주셨기에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는지, 

이 은총이 충만한 성탄시기에 우리 모두가 깨닫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처럼 거룩하게 산다는 것이 낯설지 않은 사람들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